경기북부청, 캠코더 단속 전담팀 운영
경기북부청, 캠코더 단속 전담팀 운영
  •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 입력 2017-03-14 16:25
  • 승인 2017.03.14 16: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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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반칙 꼼짝마 "캠코더 집중단속"
[일요서울 | 의정부 강동기 기자] 경기북부지방경찰청(청장 이승철)에서는 교통단속 현장에 경찰서 교통경찰관 및 기동대 등 상설부대를 활용한 캠코더 단속 전담팀을 운영하여 교통사고의 주요 원인이 되는 차량의 신호위반, 지정차로 위반 및 교차로 꼬리물기, 끼어들기, 이륜차 인도주행 등 주요 얌체운전 행위에 대한 대대적인 집중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교통사고 위험지역과 무인단속 장비가 설치되어 있지 않은 지역 등 단속활동이 필요한 지역에서 각종 사고위험행위나 끼어들기 등 얌체운전 추방을 위해 연중 대대적인 단속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과도한 단속이나 함정단속의 오해를 받지 않도록 각 경찰서별로 사전에 사고빈발지역 및 각종 얌체운전으로 인한 민원다발지역 위주로 캠코더 단속예정 지역을 10개소씩 선정하고 “캠코더 단속중” 안내 입간판을 설치한 장소에서 단속을 벌이도록 하여 공감받는 단속이 되도록 할 예정이다.

또 경기북부경찰청 교통안전 홍보대사로 임명된 코미디언 최양락씨와 함께 교통반칙행위의 위험성을 알리고 도로에서의 교통반칙 추방을 위한 홍보활동도 병행해 나갈 예정이다.

이와 관련 경찰관계자는 “단속의 사각지대에서 교묘하게 이루어지는 반칙운전을 근절하기 위해서 교통법규를 위반하면 언제 어디서 단속될지 모른다는 인식을 심어주어 자발적인 교통법규 준수 분위기가 조성되도록 모든 노력을 다할것이라고 밝혔다.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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