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어린이 교통안전체험장 개장
사천시 어린이 교통안전체험장 개장
  • 경남 이도균 기자
  • 입력 2017-03-14 16:20
  • 승인 2017.03.14 16: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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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4월~6월 무료 진행, 사전 예약 필수
[일요서울ㅣ사천 이도균 기자] 사천시는 오는 4월 1일부터 어린이들의 교통사고 예방과 재미있고 안전한 교통 문화를 배울 수 있는 ‘어린이 교통안전체험장’을 개장한다고 밝혔다.
 
  어린이 교통안전체험장은 교통표지판 익히기, 건널목 건너기, 물소화기로 소화기 사용법 익히기, 모형 도로에서 페달 자동차를 이용한 운전 체험 등 교통질서 준수 및 교통사고 예방 요령에 대해 현장실습 위주의 안전교육으로 상반기(4월~6월)와 하반기(9월~10월)로 나누어 무료로 진행된다.

교육 대상은 만5세~9세 아동으로 평일 오전 10시~12시까지 운영되며 교육 신청은 사천시 홈페이지 ‘복지생활-교통’란을 통해 신청 가능하고 최소 일주일 전에 예약하면 된다.
 
사천시 향촌동에 위치한 체험장은 2201㎡의 부지에 미니도로, 버스승강장, 신호등, 교통표지판, 페달 자동차, 연습용 소화기 등의 다양한 이용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지난해는 1600여명의 어린이가 체험장을 이용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어린이 교통안전체험장이 어린이들의 교통사고 예방은 물론, 어려서부터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생활화하고 스스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는 든든한 교통 길잡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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