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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양주 강동기 기자] 양주시는 잇몸질환이 많은 어르신 대상 스케일링 및 전문가불소도포을 시행하고 있다. 

불소도포란 치아표면에 직접 불소를 발라 세균의 공격으로 약해진 부위를 단단하게 해주고 세균의 활동도 방해해 잇몸질환을 예방하는 방법으로 이번 사업은 치아우식증 어르신들에게 전문가 불소도포를 시행함으로써 각종 구강질환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관내 65세이상 어르신들로 사업완료시까지 사전 예약제로 운영하며,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시청 보건소에서 무료로 운영한다.
 
사업내용은 ▲정밀 구강검진 및 상담 ▲스케일링, 전문가 불소도포 실시 ▲구강위생용품선정 및 사용법 교육 등 내소하면 참여할 수 있다. 

양주시 관계자는 “불소도포는 치아 우식증의 약 80％정도를 예방할 수 있다”며 “관내 어르신의 잇몸질환 예방에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불소도포사업을 마련했으니, 많은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