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은 이번 중국의 한국 관광 제한 조치로 피해를 입은 관광·숙박·음식·여객운송업 등 각 중소기업에 3억 원 한도로 대출 제공하며 대출 금리는 최대 1.0%포인트 감면한다고 밝혔다.
기간연장시에는 원금 상환을 유예하고 최장만기인 대출은 추가로 1년 이내에 기간연장이 가능토록 했다.
특별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중국의 한국 관광 제한 관련 피해사실 확인서’를 작성해 영업점에 제출하면 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중소기업 자금 지원을 통해 중국의 관광제한 조치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남동희 기자 donghee07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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