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 권한대행측은 이날 이같이 밝힌 뒤 "현재 안보와 경제 등의 엄중한 상황을 고려해 한 치의 국정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긴급한 현안 업무를 마무리하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황 권한대행은 조기 대통령선거와 관련해 "검찰과 경찰 등 관계기관은 상대후보 비방, 불법 단체동원 등 후보경선을 비롯한 선거 과정 전반의 불법 선거운동을 철저히 단속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황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행정자치부 등 관계부처는 공정하고 원활한 선거 준비에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란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고정현 기자 jh0704@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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