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2017년 세정운영 최우수기관 선정
합천군, 2017년 세정운영 최우수기관 선정
  • 경남 양우석 기자
  • 입력 2017-03-13 20:40
  • 승인 2017.03.13 20: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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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사업비 1억 5000만원 수상
[일요서울ㅣ합천 양우석 기자] 합천군은 경상남도 '2017년(2016년도 실적) 시·군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상사업비 1억5000만 원을 수상했다.

지방세정 종합평가는 경상남도가 세무행정 전반을 평가하고 18개 시·군 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며 자주재원확보와 세수확충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지방세정 전반에 대한 평가와 자주재원 확충의 노력 등 8개 분야 23개 항목에 대해 객관성과 공정성을 엄정하게 해 지방세운영 프로그램과 서면평가방식으로 이루어졌다.

합천군은 체납액을 줄이기 위한 노력으로 체납정보 통합조회시스템을 구축해 보조금 지급 시 체납확인 프로세스를 강화하고 민원처리 지연에 따른 편의 제고로 군민의 납세 인식을 전환하고자 고지서를 활용해 지방세 납기 내 납부와 군정시책 홍보로 지방세수 증대에도 기여횄다.

장기적인 내수경기 침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2016년 지방세 부과액 346억 원 중 339억 원을 징수해 징수율 98%를 올렸으며 2016년 이월체납액 18억4900만 원 중 13억3700만 원을 징수해 징수율 72%를 넘는 실적을 이뤄 냈다.

2016년 12월에는 행정자치부와 서울신문사 공동주관 지방재정개혁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재정인센티브 2억 원을 확보해 군 재정에도 기여했으며 공정한 회계업무 처리를 위해 노력한 결과 2016년 조달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인도 재무과장은 “최근 대내외에서 좋은 결실을 맺게 된 것은 공무원과 군민간의 소통하는 세무행정에 기인한 결과이며 앞으로도 납세 편의시책 발굴 및 재정 운영에 최선을 다하여 신뢰받는 공감 세무행정을 펼쳐나가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경남 양우석 기자 yangwosuk@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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