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창환 기자 = 1차 티켓판매 전량매진으로 공연계의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대한민국 라이브뮤직 렛츠락 페스티벌’이 지난달 말, 2차 최종 라인업을 공개했다.
최근 싱글 “Darn It”을 발표한 록의 대부 “김창완밴드”를 필두로 5년 만에 싱글앨범 ‘20th century boy’로 전격 컴백한 ‘015B’, YB 윤도현이 프로듀싱해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세트립스’까지 추가적으로 렛츠락 페스티벌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일락’에서 새로운 음악과 새로운 이름으로 변신한 ‘라킨라드’, 지난 여름 락페스티발에서 많은 화제를 낳았던 ‘스키조’, 또 카피머신과 넘버원코리아가 뭉쳐 만든 밴드 ‘스카워즈’ 그리고 ‘고고스타’, ‘바닐라유니티’, ‘로맨틱펀치’, ‘딕펑스’, ‘웁스나이스’, ‘이브’, 탑 밴드 출신 ‘엑시즈’까지 다양한 장르의 밴드가 이름을 올렸다.
이번 2차 최종 라인업의 가장 큰 의미는 연주력을 기반으로 하는 실력파 밴드를 비롯해 앞으로 행보가 기대 되는 밴드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다는데 있다.
1차 라인업에는 ‘부활’, ‘YB’, ‘국카스텐’, ‘노브레인’, ‘검정치마’, ‘옥상달빛’, ‘트랜스픽션’, ‘어반자카파’, ‘데이브레이크’, ‘제이래빗’, ‘피아’, ‘디어클라우드’, ‘좋아서 하는 밴드’, ‘칵스’, ‘몽니’, ‘내귀에 도청장치’, ‘문샤이너스’, ‘안녕바다’까지 총 18팀이 발표된 바가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www.letsrock.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9월 24일~25일 동안 열리는 대한민국라이브뮤직 렛츠락 페스티발은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올레뮤직 인디어워드’ 또한 콘써트 형식으로 개최한다. ‘올레뮤직 인디어워드’에는 어워드 수상자 발표와 축하공연으로 ‘김지수’, ‘톡식’ 등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창환 기자>hojj@ilyoseoul.co.kr
이창환 기자 hojj@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