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월 20일부터 단계별 한국어교육 4개반 200회 운영
[일요서울ㅣ창원 이도균 기자] 창원시는 지난 10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 여성회관창원관에서 한국어교육 첫 시작을 알리는 ‘2017년 한국어교육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
한국어교육은 교육생 수준에 따라 ▲초급반Ⅰ, 초급반Ⅱ(기본어휘 및 일생생활 회화 등) ▲중급반(문법, 발음교정 등) ▲고급반(읽기, 쓰기 등) 4개반으로 나눠진다.
수업은 주2회 2시간씩 진행되며 오는 20일부터 11월까지 총 200회기로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교육의 질을 높이고자 반별 전임 강사를 배치하고, 초급반(오전, 오후) 2개 반을 개설해 초기입국자들의 한국생활 조기 정착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자 교육의 기회를 확대했다.

창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기정착 결혼이민자의 한국어능력 향상 및 자격증 취득을 위한 ‘한국어능력시험(TOPIK)Ⅱ반 교육’을 오는 31일부터 진행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또는 창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225-3946)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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