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일제 정리 기간에는 체납자 전체를 대상으로 체납안내문을 일제 발송하고 체납세 징수 상설 기동반을 편성 운영하여 체납차량 번호판 주ㆍ야간영치 및 고질체납차량 인도 공매처분, 고액ㆍ상습 체납자에 대해 부동산, 급여, 금융재산 압류 등 신속한 채권확보에 주력할 예정이다.
특히 100만 원 이상 고액 체납세 징수에 철저를 기하는 한편 관외 고액체납자 납부독려를 위해 5개 반을 편성해 타 시ㆍ도 및 도내 타 시ㆍ군을 직접 방문하는 등 체납액 정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기로 했다.
또 건당 30만 원 이하 소액체납분에 대해서는 읍면동별 체납액 줄이기 평가를 실시해 실적이 우수한 읍ㆍ면ㆍ동은 징수 실적에 따라 포상을 실시 하는 등 체납액 줄이기에 매진하기로 했다.
시관계자는 “부과된 지방세는 끝까지 추적해 반드시 징수한다 라는 강력한 의지로 체납세 징수활동을 펼쳐 납세자가 세금을 스스로 납부하는 분위기를 만들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모든 체납자에 대해서는 우선 자진납부 기회를 주고 체납자 맞춤형 징수활동으로 생계형 체납자는 분납이나 체납처분을 유예하는 등 납세자 중심 자립의 간접지원 세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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