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대전 박재동 기자] 대전·충남지방병무청(청장 백운집)은 13일 대전·세종·충남지역에 거주하는 1998년생 병역판정검사 대상자들에게 병역판정검사일자와 장소를 본인이 직접 선택하기 위한 2차 안내문을 발송했다. 

병역판정대상자는 사전에 본인이 직접 희망하는 검사일자와 장소를 선택하여 병역판정을 받을 수 있다.

2017년 1월 3일 오전 10시부터 병역판정검사 본인선택 접수를 시작해 현재 1만5000여명(전체 수검인원의 67%)이 접수를 완료했다. 대전충남지방병무청은 현재까지 접수를 하지 않은 8000여명에게 추가로 안내문을 발송 신청방법 등을 안내했다.

대전충남지방병무청의 병역판정검사기간은 1월 23일~4월 7일, 6월 21일~11월 29일 까지다. 희망 일자를 신청하지 않을 경우 임의의 일자를 결정해 하반기 병역판정검사 통지서를 발송하게 되므로 서둘러 신청해야 한다.

병역판정검사 본인선택은 병무청 홈페이지에서 신청가능하며 인터넷 접수가 불가능한 경우 대전·충남지방병무청으로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 신청이 가능하다. 

대전 박재동 기자 pd1025@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