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저소득층 에너지 효율 개선사업 신청
해남군, 저소득층 에너지 효율 개선사업 신청
  • 전남 조광태 기자
  • 입력 2017-03-13 13:26
  • 승인 2017.03.13 13: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창호, 보일러 등 에너지 효율 관련 사업 지원
[일요서울ㅣ전남 조광태 기자] 전남 해남군은 오는 22일까지 저소득층 에너지효율 개선 사업 대상자를 신청 받는다.

13일 해남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어려운 가정의 에너지 사용 환경을 개선해 난방비 등 비용을 줄이기 위해 300만 원 한도 내에서 창호, 단열, 바닥시공, 보일러 등 에너지 효율과 관련한 모든 사업을 지원하게 된다고 밝혔다.

특히 기초수급자나 차상위 등 법정저소득층 뿐만이 아니라 각종 지원에서 제외됐던 저소득 가구도 대상에 해당되기 때문에 보다 폭넓은 주민들에게 혜택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신청은 오는 22일까지 읍면사무소에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되며 한국에너지 재단의 자체 심사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해남군 관계자는 “고유가 시대에는 에너지 효율 문제를 해결하면 생활환경 개선 뿐 아니라 기본 생활비용까지 아낄 수 있다”며 “지원 대상이 한정돼 있지 않기 때문에 난방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려운 이웃이 있을 경우 적극 신청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남 조광태 기자 istoday@ilyoseoul.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