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상록구, 국제행사 대비 시 경계 일제 환경정비 실시
안산시 상록구, 국제행사 대비 시 경계 일제 환경정비 실시
  • 경기 서부 김용환 기자
  • 입력 2017-03-13 12:03
  • 승인 2017.03.13 12: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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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적인 국제행사 개최 준비위한 현장점검 시동
상록구청, 국제행사 대비 시 경계 일제 환경정비 실시
[일요서울 | 안산 김용환 기자] 안산시 상록구(구청장 문종화)는 지난 3월 8일부터 9일까지 안산시 주요관문인 서해안고속도로(매송IC, 안산IC), 국도42호선(수원, 시흥 방향)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환경정비운동을 실시했다.
 
이번 환경정비운동은 총 인력 200여명과 흡입차, 집게차 등 17대의 청소차량을 투입해 도로갓길, 중앙분리대, 교각하부, 하천 부지 등에 버려진 폐자재, 폐목, 불법대형광고물 등 총 24톤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문종화 상록구청장은 “올 하반기에 예정된 국제회의 ESTC와 정원문화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자연을 품은 숲의 도시 안산의 위상을 드높이기 위한 첫 발걸음을 뗐다”며 “꽃샘 추위 속에서 모두 힘들었지만 시 경계 관문에 겨우내 묵은 때를 벗겨내고 한층 깨끗한 모습을 보니 이 길을 드나드는 시민의 마음에도 산뜻한 봄바람이 들 것”이라고 말했다.
 
2017년 제12회를 맞는 ‘생태관광 및 지속가능관광 국제컨퍼런스(Ecotourism and Sustainable Tourism Conference)’는 전 세계 1000명의 전문가와 단체가 참여해 지역사회 및 생태관광 발전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로 오는 9월 12일부터 15일까지 개최된다.
 
또 제5회 ‘정원문화박람회’는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으로 가꿈과 나눔을 실천하는 시민박람회로서 정원을 매개로 도시문화와 지역스토리를 담아 도시정원문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장이 될 예정이다.

경기 서부 김용환 기자 news7004@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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