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4000명의 관객들과 함께 성황리에 막 내린 ‘그린그루브페스티벌2011’

머드축제로 유명한 대천해수욕장에서 8월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개최된 ‘그린그루브페스티벌2011’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특히1회 페스티벌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양일간 3만4000여명의 관객들이행사장을 찾아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지산에 락 페스티벌’에 이은 여름시즌 3대페스티벌로 자리매김했다.
주최 측인 ‘유알컬쳐’는 1회 행사임에도 불구하고 이처럼 성공적인 호응을 이끌어 낸 이유로 “타 페스티벌과 차별화된 국내외 라인업으로 폭넓은 관객층을 수용할 수있었다”며 “특히 페스티벌 기간동안 대천해수욕장에 워낙 인파가 몰려 해수욕장을 찾아온 관람객들도 현장홍보를 통해 즉석에서 페스티벌을 찾은 것으로 보여진다”고 밝혔다.
막바지 피서 휴가 하이라이트 기간이었던 지난 주말 총32팀의 국내외 공연들이 펼쳐진 ‘그린 그루브 페스티벌 2011’ 기간 동안 대천해수욕장에는 약12만명이 넘는 유례없이 많은 피서객들이 몰려들었다.
한편 페스티벌의 홍보기간동안 벌어진 친환경 켐페인인 ‘그린무브먼트’를 통해 많은이슈를 만들었던 주최사 ‘유알컬쳐’는 “페스티벌 한 달여 전부터 매주페스티벌의 자원 활동가들과 함께 신사동 명동 등 서울 중심가를 돌며 쓰레기줍기와 페스티벌 홍보를 동시에 진행하는 ‘게릴라 쓰레기줍기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초등학생들과 환경켐프 자전거타기 켐페인 등을 벌였는데 반응이좋아 환경단체들과 함께 지속적인 환경 켐페인으로 키워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린 무브먼트 환경 캠페인을 통해 내년 페스티벌 준비에 들어가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린그루브페스티벌2011] 주목할만한기록
-1회행사임에도불구하고 유무료관객포함양일간34,000 여명의관객들이페스티벌공연관람
-축제기간동안대천해수욕장에사상최대12만명인파몰려
-사전홍보활동인<그린무브먼트 통해친환경매새지전해
-한국내외뮤지션모두최고의공연 최고의관객찬사이어져
이창환 기자 hojj@dailypo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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