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사천 이도균 기자] 사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0일 오전11시30분부터사천시 곤명면 봉계리 폐)곤명초등학교에서 경상남도의회 교육위원회 현장방문에 따른 2017년도 경상남도교육비특별회계 공유재산 매각 관련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김정규 교육장은 한영애 경남도의회 교육위원장을 비롯한 도의원들에게 폐지학교인 곤명초등학교의 매각 업무추진과정과 현황에 대해 보고했다.
특히 지역인재를 양성하는 교육의 산실이였던 폐)곤명초등학교가 지난 2012년 학생 수 감소로 완사초등학교와 통폐합 후 폐교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는 것을 안타깝게 생각하던 중 곤명농협에서 지역주민의 소득증대 및 복지향상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하겠다는 사업계획을 수립해 매입을 요청해옴에 따라 금회 폐교재산 매각계획을 수립했다.
아울러 “폐교재산에 대한 매각재원은 우리 지역의 학생들을 위한 교육환경개선 및 교육지원사업에 활용함으로써 지역교육의 발전에 기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날 도의원들은 폐)곤명초등학교 매각계획이 수립되기까지 주민들의 여론수렴 과정 및 향후 추진계획등을 확인했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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