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CEO 20명의 성공신화가 시작된다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지난 10일 오전 11시30분 진주중앙지하도상가 청년몰 체험점포 개점식이 열렸다.
이번에 문을 연 체험점포는 청년몰 개장을 앞두고 지난 8일부터 4월 25일까지 49일간 남강다리목에 위치한 3층 건물에서 청년CEO가 직접 만든 상품을 시민에게 사전 공개해 부족한 부분은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아 성공적인 창업을 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이들 청년몰 청년 CEO들은 성공적인 체험점포 운영을 위해 지난 6일부터는 SNS, 포스터, 전단지, 현수막 등으로 본격적인 홍보활동을 펼쳤으며 체험점포 기간 중에는 할인쿠폰, 사은품 증정 등 각종 이벤트가 진행된다.
5월 본격적인 개장을 앞둔 중앙지하도상가 청년몰은 지난해 9월 청년상인 육성을 위해 중소기업청에서 실시한 공모사업에서 경남에서는 유일하게 진주시에서 선정돼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59명의 청년CEO가 응모해 최종 선발된 20명의 성공적인 창업스토리가 기대된다.

테마문화길은 가칭 논개길, 김시민길, 강민첨길로 조성돼 젊은이들이 좋아하는 포토 존과 조형물 등을 설치하고 진주의 문화유적지를 관광하면서 황금열쇠를 찾는 현실증강 게임을 동시에 즐길 수 있게 된다.
행사에 참석한 이창희 진주시장은 “최근 청년들의 일자리 부족이 사회적인 문제가 되고 있다”며, “청년상인 여러분들이 만들어 나갈 창업성공 스토리가 취업문제로 고민하는 동시대의 청년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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