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농특산품 라오스시장 진출
의령군 농특산품 라오스시장 진출
  • 경남 양우석 기자
  • 입력 2017-03-11 18:26
  • 승인 2017.03.11 18: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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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의령 양우석 기자] 의령군은 지난 2월 미국 LA가주마켓 시식 판촉행사를 시작으로 동경국제식품박람회 참가와 라오스 의령군 농특산품 홍보 판촉행사를 동시에 추진하는 등 해외시장 개척 행사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4일부터 12일까지 라오스 비엔티안아이텍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판촉행사는 지난해 11월 라오스 구아바라오사와 30만불 수출 계약한 구아바화장품과 의령농특산품 수출확대를 위한 홍보판촉행사로 군내 8개 업체에서 생산한 수출유망 제품도 함께 전시했으며 구아바라오를 통해 라오스 내 6개주에 구아바화장품 대리점 계약을 체결하고 화장품과 쌀국수 등 150만불의 농특산품 수출 상담실적을 거뒀다.
 
  또한 행사기간 중 군의회 손호현 의장을 비롯한 의원연수단은 현장 세일즈 마케팅을 통해 의령농특산품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코트라 등 무역관련 기관을 방문해 의령농특산품이 라오스 전역으로 수출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의령군 해외시장개척단은 올해 미국 Sam‘s F&B와 150만 달러, 라오스 구아바라오와 150만 달러 등 가공농특산품 300만 달러어치의 수출협약을 체결해 2017년 가공농특산품 수출목표액 100만 달러 달성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으며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수출전문업체와 수출단지육성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가공농식품의 항노화산업 육성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 양우석 기자 yangwosuk@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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