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현장 방문에는 이준영 위원장을 비롯한 행정복지위원회 소속 시의원 7명이 참석했으며 시에서도 허모 복지국장 등 관계공무원들이 참석했다.
먼저, 오전 10시 30분에 춘의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관장으로부터 복지관 현황과 세부 사업 설명을 청취하고, 복지시설 현장을 돌며 시설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누었다.
오후 2시에는 소사노인복지관을 방문해 시설 운영 현황 등을 듣고 복지관 관계자들, 대한노인회 부천시소사지회장과 간담회를 가진 뒤, 복지관과 대한노인회 소사지회 리모델링 현장을 둘러보았다.
소사노인복지관장과 대한노인회 부천시소사지회장은 어르신들이 보다 안전한 시설과 만족도 높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예산지원 등 다양한 지원책 마련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이준영 위원장을 비롯한 참여 의원들은 의회 차원에서도 지원방안을 다각적으로 검토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이준영 위원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노력하는 복지관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어르신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 운영과 안전하고 쾌적한 시설 관리에 노력을 기울여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행정복지위원회는 오는 13일 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부천시장애인직업재활시설로 한차례 더 현장방문을 실시할 계획이다.

경기서부 김용환 기자 news7004@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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