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파주 강동기 기자] 파주시는 지난 9일 파주시장애인연합회(회장 이순우) 소속 장애인단체장들과 장애인복지 현안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한천수 경제복지국장과 이순우 회장을 비롯한 장애인복지회, 지체장애인협회, 지적장애인복지협회, 시각장애인연합회, 등 8개 장애인단체장, 관계자 15명이 참석했다.

주요 현안으로 장애인 인식개선 확대방안, 금촌지역 장애인복지회관 신축, 운정지구 장애인복지관 건립의 시급성 등을 논의했다. 장애인단체들의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장애인복지정책은 지속적 추진을 이어가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이순우 장애인연합회장은 “장애인에게 교육과 여가활동, 사회적응훈련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장애인복지회관의 건립이 속히 이뤄져 파주시 장애인의 삶이 보다 나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천수 경제복지국장은 “이번 간담회에서 제시된 단체장들의 의견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런 자리를 자주 마련해 장애인들의 애로사항을 시정에 적극 반영토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