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과제와 핵심가치를 도출하는 원탁토론이 진행될 예정
[일요서울ㅣ충북 조원희 기자] 충청북도는 2017년을 비천도해(飛天渡海) ‘세계로 미래로’ 전략구상의 원년으로 삼아 충북 미래비전 및 세계화 전략을 수립함으로써 풍요롭고 행복한 충북의 미래를 설계하고자 한다.충청북도(도지사 이시종)와 충북연구원(원장 정초시)은 도민의 희망과 염원을 담은 충북미래비전 2040 계획 수립을 위해 도민 의견 수렴을 위한 도민참여 조직으로써 충북미래비전 도민비전단을 출범시키고자 한다.
도내 11개 시군에서의 자원 신청을 통해 최종 184명이 도민비전단으로 선정되었으며 이 중 청소년 및 대학생 등 10대와 20대 연령이 전체 참여자의 약 36%(66명)를 차지하여 충북의 미래에 대한 젊은 세대의 관심과 참여의지가 높게 나타났다.
충북미래비전 도민비전단의 공식적인 출범행사로 개최되는 도민비전단 발대식은 11일도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도민비전단 1차 활동으로 당일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30분까지 충북의 미래를 함께 논의하고 도전과제와 핵심가치를 도출하는 원탁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충청북도와 충북연구원은 도민비전단 원탁회의를 통해 논의된 충북의 미래상과 핵심가치 등을 충청북도와 충북미래비전 2040 연구진에게 제공하여 미래비전계획 수립 연구에 활용함은 물론 향후 충청북도의 정책 수립과정에서 도민들이 희망하고 염원하는 충북의 미래상이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다.
충북 조원희 기자 e-gana1004@ilyoseoul.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