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포천 강동기 기자] 포천시(시장 권한대행 민천식)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위한 영양관리를 위하여 포천시 보건소 홈페이지에 영양사가 작성한 식단을 게재하고 있다고 밝혔다.   2007년 국민건강 영양조사에 따르면 65세 이상의 노인의 28.5%가 ‘영양섭취부족자’라고 나타났으며, 이는 50대보다 2배 이상에 해당된다. 이러한 영양섭취부족 및 영양불균형은 노인기에 다양한 건강문제를 야기할 수 있기 때문에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를 위하여 식생활 관리의 필요성과 관심이 커지고 있는 상태이다. 

이에 따라 포천시 보건소 건강사업과 건강증진팀 에서는 어르신의 영양불균형 해소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리고자 홈페이지에 균형 잡힌 점심 영양식단을 게재 하고 있으며 , 올바른 식생활 개선을 위하여 매년 경로당을 방문하여 찾아가는 영양교육을 실시하여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에 크게 이바지 하고 있어 시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이병현 건강사업과장은 “예방적 건강관리체계를 마련하여 지역사회 시민의 체계적인 영양 관리를 통한 건강증진을 유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어르신 식단은 포천보건소 홈페이지 참여광장 공지사항에 게재하고 있으며 기타 사항은 건강사업과 건강증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