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구립경로당의 건물은 평균 20년 이상 오래된 건물로 노후화가 많이 진행돼 구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는 상태였으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많이 이용하다보니 화재발생 시 많은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이에 금천구시설관리공단은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각종 시설물 보수 작업을 실시했고 화재예방을 위한 소화기, 비상조명 등 경보형감지기 등의 소화시설(장비)을 설치하는 작업을 먼저 시행했다.
향후 공단의 전문 인력을 활용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소방교육, 계절별 전열기구 이용 교육, 자연재난 시 대응방법 및 행동요령 등 재난·안전관리 교육을 월 1회 이상 진행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금천구시설관리공단은 시설관리 전문공기업으로서 공공건축물의 철저한 재난·안전관리, 유지보수 관리를 통해 어르신뿐만 아니라 구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장휘경 기자 hwikj@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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