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배용준(39)이 대주주인 키이스트와 계약이 종료된 이나영은 최근 원빈의 소속사인 이든나인과 전속계약을 했다.
이든나인은 “이나영은 영화와 드라마 모두에서 높은 선호도를 가진 배우”라며 “특히 작품마다 정형화되지 않은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줬다. 향후 세계무대에서 성공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해 계약 했다”고 밝혔다.
1998년 의류 광고모델로 데뷔한 이나영은 드라마 ‘네 멋대로 해라’ ‘아일랜드’ ‘도망자 플랜B’와 영화 ‘아는 여자’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비몽’ 등에 출연했다.
이나영은 내년 초 개봉 예정인 유하(48) 감독의 신작 ‘하울링’에서 송강호(44)와 호흡을 맞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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