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운동참여 군민 ‘꿩 먹고, 알 먹고’
[일요서울ㅣ홍성 윤두기 기자] 홍성군보건소와 관내 헬스장이 군민의 정기적 건강관리와 지속적 운동실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손을 맞잡아 주목받고 있다.
'민·관 협업 Health-디자인'협약체결로 기관별 사업을 유기적으로 공조추진 할 수 있게 돼 군민들의 건강증진에 일대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보건소에서는 개인별 정기적인 건강측정을 통한 건강목표를 부여한다. 또한, 헬스장에서는 보건소 연계자 학원 등록 시 선 20% 수강료 할인과 건강목표 달성 시 3개월 수강료 할인의 혜택을 참여 군민에게 주게 되며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체육회에서는 사업홍보 및 자문 등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수강료 할인으로 헬스장의 경제적 손실이 있음에도 군민의 운동 실천률 향상을 위해 적극 참여해 주신 헬스장 관계자 분들께 감사 드리며 이 사업은 군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정기적인 건강측정과 지속적 중등도 이상의 신체활동을 가능케 함으로서 군민건강증진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업 시행은 오는 20일부터이며 참여 헬스장 및 운동종목, 건강목표 등에 대한 자세한 문의사항은 보건소 건강증진팀(☏630-9029)으로 연락하면 된다.
충남 윤두기 기자 yd0021@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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