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학기를 맞아 안전교육지도사 165명 본격 활동 시작

시는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난 7일과 9일 관내 초등학교 등굣길을 점검했다.
365안전센터 전 직원이 등교시간대에 관내 44개 초등학교를 찾아 안전교육지도사의 활동사항을 점검하고 통학로 주변을 순찰했다. 아울러 각 학교 워킹스쿨 담당교사를 만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고 건의사항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안전교육지도사들은 어린이 등하굣길 안전과 스쿨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10개월 간 근무하게 된다.
시는 지도사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2월 (사)한국안전교육 강사협회 이복희 전문위원의 강의로 ‘어린이 교통사고 10가지 유형’과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 어머니폴리스, 녹색어머니회 등 부천시 안전활동 사회단체협의회 회원 2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워킹스쿨버스 발대식’과 함께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화 실천 결의대회’를 열기도 했다.
박종욱 부천시 365안전센터장은 “점검을 통해 미흡한 부분을 개선하고 워킹스쿨버스 사업이 보다 효율적으로 잘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 서부 김용환 기자 news7004@ilyoseoul.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