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동보건소는 의사 1인, 간호사 4인이 팀을 이루고 있으며, 이동형 진료시스템을 구축해 의료취약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내과 및 피부과 진료를 실시하고 있다.
또 혈압·혈당·골밀도 측정, 치매선별검사 등의 기초 건강검진을 실시해 현재까지 2,671명의 의료취약지역 주민을 검진, 이 중 866명의 고혈압·당뇨·고지혈증 등의 만성질환 대상자를 등록관리 하고 이상 소견이 발견된 43명을 병의원 등에서 치료할 수 있도록 양주예쓰병원, 의정부의료원, 양주시정신건강증진센터 등에 연계 건강 지킴이로써의 역할을 수행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양주시관계자는 “앞으로도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의 건강 버팀목이 되는 보건소가 되기 위해 다양한 보건 의료서비스를 발굴·운영해 나감으로써 의료 사각지대 없는 건강도시 양주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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