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인천 이석규 기자] 인천광역시 인천대공원사업소는 지난 8일신현어린이집, 만월어린이집, 이영유치원, 부광예능유치원, 현대유치원과 인천수목원 유아숲체험원 정규반 운영과 관련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을 통해 각 기관들은 유아숲체험원의 교육형태 및 프로그램 공동개발과 유아숲체험원 공간제공, 유아숲지도사 지원 등 미래의 꿈나무인 어린이들이 도심속 숲체험 활동을 통해 자연과 교감하면서 인성과 창의성 등을 키우며 양질의 산림체험을 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유아숲체험원 정규반 운영기간은 오는 13일부터 11월 24일까지 9개월 동안 진행되며 참여단체별로 매주1회 총 32회차가 운영된다.

최태식 인천대공원사업소장은 “유아숲 체험원은 유아들이 산림의 다양한 기능을 통해 정서를 함양할 수 있도록 지도·교육하는 유아전용 자연체험 교육시설로 자연속에서 아이들이 꿈을 키우고 체험활동을 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해 줄 것이다”고 말했다.
 

인천 이석규 기자 icsundayseoul@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