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관서 원거리 위치 관광시설 "골든타임" 확보 프로젝트
소방관서 원거리 위치 관광시설 "골든타임" 확보 프로젝트
  •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 입력 2017-03-09 16:13
  • 승인 2017.03.09 16: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포천소방서, 허브아일랜드 소방안전 및 심폐소생술 교육
[일요서울 |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경기 포천소방서(서장 정상권)는 지난 7일과 8일, 이틀 간 포천시 신북면에 위치한 관광농원 허브아일랜드를 찾아 임·직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방안전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 포천소방서 윤형석 예방교육훈련팀장은 소방안전 강의를, 유창준 응급구조사는 심폐소생술 강의를 각각 맡았으며, 참석자들의 눈높이에 맞춰 이론과 동영상을 겸비해 집중도 높은 과정으로 진행했다. 

허브아일랜드는 소방관서 및 병원 등이 원거리에 위치해 화재 또는 사고 등 긴급상황 발생 시 출동 및 대처에 매우 어려움이 있어, 상시 거주 및 근무하는 임·직원 스스로 골든타임을 확보하고자 교육을 요청해 실시하게 됐다. 

교육에 참석한 임형재 경영지원실장은 ″관광객뿐만 아니라 근무자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교육이 큰 도움이 됐기를 바라며, 만일의 상황에 철저한 대비로 골든타임을 확보해 인적·물적 피해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