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조사 결과 지난달 26일 새벽 1시 52분경 수원시 권선구 ○○동 소재 ○○식당 출입문을 도구를 이용해 손괴하고 침입, 금전출납기에 있던 현금 15만 원을 절취하는 등 지난 지난달 12일∼28일 사이 경기 4건, 충북 4건, 충남 11건 등 총 19회에 걸쳐 상가·사무실 등에 출입문을 손괴 후 들어가 총 155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것으로 확인됐으며, 이렇게 훔친 현금 대부분은 경륜과 경정 도박으로 사용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피의자 A氏를 구속하고 여죄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수원남부경찰서장은 지난달 20일부터 오는 4월 10일까지 4대 민생안정 확보를 위해 체감치안과 직결되는 강·절도 집중 단속기간을 전개해 침입절도 등 재범률이 높은 상습적 강·절도범에 대해 초기부터 총력대응으로 서민생활을 보호하는 한편, 상가 및 사무실에 방범시설을 설치하여 이와 같은 피해를 입지 않도록 당부했다
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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