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과정은 올바른 걷기와 건강행태개선 교육 등을 통해 주민들이 스스로 지역 건강문제를 고민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오는 16일부터 30일까지 총 15시간(이론 7, 실기 8시간) 과정으로 ‘지도자의 역할과 보행자세 상담’, ‘ 바른 자세, 바른 걷기, 걷기의 메커니즘, 노르딕 걷기테크닉 교육’ 등 이론과 야외 실습 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 수료자에게는 (재)대한걷기연맹의 걷기지도자 2급 자격이 인정되며 향후 개인별 역량에 따라 지역사회에서 걷기 프로그램 강사로 활동할 수 있다.
광주시 관계자는 “일상의 걷기 활성화는 심뇌혈관질환 발생 및 합병증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며 “이번 교육을 수료한 걷기 지도자들이 마을 단위 소규모 걷기 동호회의 지도자 역할로 건강 걷기 열풍과 생활 속 운동실천 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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