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부천 김용환 기자] 부천시 인생이모작지원센터의 ‘2017년 제1기 인생설계 아카데미’가 지난 7일 개강했다.
 
이날 첫 수업에는 베이비부머 32명이 참석해 ‘나에게 주는 상장 만들기’ 시간을 가졌다.
 
강의는 4월 25일까지 8주 간 매주 화요일에 진행된다. ▴내 인생의 발자취 ▴인생이모작의 시작 ▴사랑의 보물, 가족 ▴은퇴를 기회로 ▴감사 레시피 ▴중년의 부부 리모델링 ▴코칭대화 행복찾기 ▴내 인생을 새롭게 디자인하다 등의 주제로 강좌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화영 한국100세교육문화원장 등 전문 강사 5명이 강의를 맡았다. 직접 참여하는 시간이 많은 활기찬 강좌로 진행할 예정이다. 은퇴 후 남은 35만 시간을 지혜롭게 살아가는 방법을 배우고 나누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권우 부천시 인생이모작지원센터장은 “지난해 1월 개소부터 메인 강의로 진행해 온 인생설계 아카데미가 많은 사랑을 받아 기쁘다”며 “앞으로 남은 30년, 50년을 어떻게 살까 함께 고민하고 답을 찾는 즐거운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2기 인생설계 아카데미 강좌는 5월 16일부터 시작한다. 참여 신청은 강의 시작 2주 전부터 접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