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 전 아나운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 같이 밝히며 “불법적이고 사악한 반역‧범죄 집단, 남창과 결탁해 나라 분탕질 치고, 세계에 대한민국 X망신시킨 민주화팔이 집단을 몰아내는데 모든 걸 걸고 싸우다 죽겠다”고 밝혔다.
그는 그러면서 태극기 집회에 참가한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전주 태극기 집회에 참석하고 서울로 돌아가는 중”이라며 “전주 집회는 대성공이었다. 솔직히 저는 행진 중에 밀가루 세례나 계란 투척 정도는 각오하고 갔는데, 손가락 욕설 던지는 몇 명 외에는 아무 일도 없었을 뿐 아니라 심지어 길거리에서 박수 치고 격려하시는 시민들도 꽤 있었다”고 전했다.
정 전 아나운서는 “태극기 집회는 애국 집회의 롤 모델로서 세계에 수출될 것”이라며 “진정한 무혈 혁명을 완성할 것이라 믿는다. 애국 국민 여러분 힘내세요. 우리가 해냅시다”라고 덧붙였다.
헌법재판소는 지난 8일 대통령 탄핵심판 최종 선고를 10일 오전 11시에 내리겠다고 밝혔다.
권녕찬 기자 kwoness7738@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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