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강릉시의 개두릅 재배면적은 240ha로 전국의 40%를 차지하고 있으며, 전국적으로 유명세가 높아져 매년 수요량이 급증하고 있어 농가소득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히, 민가시 개두릅은 수확관리가 가시 개두릅에 비해 농작업이 편리하여 농가의 경영비가 절감되고 생산성과 품질이 우수하여 개두릅 농가의 효자 작목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릉시농업기술센터 박동균 소장은 “올해부터 자체 개발한 조직배양기술을 이용한 대량 생산된 종묘를 농가에 보급하여 민가시 개두릅의 고품질 재배단지 확대와 지역의 특화작목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원동부 최돈왕 기자 news9737@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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