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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07-19 12:54
  • 승인 2011.07.19 12:54
  • 호수 898
  • 4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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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한복판에서 느끼는 시속 300Km 쾌감







기수(이민기)는 가진 돈을 다 털어 산 BMW오토바이로 청담동에서 상암까지 18분에 끊는 최고의 퀵 서비스맨이다. 기수는 시간에 쫓겨 퀵 서비스를 이용하는 아이돌 아롬(강예원)을 태우게 되고 생방송 시간을 맞추기 위해 도심을 질주한다. 하지만 기수는 한 통의 전화를 받게 되는데 그 내용은 30분 내로 오토바이에 실려 있는 시한폭탄을 배달하라는 것이다.

폭탄 때문에 아롬은 헬멧을 벗을 수도, 기수와 10M이상 떨어질 수도 없다. 얼떨결에 사건에 휘말린 기수는 아롬을 태우고 폭탄을 실은채 목숨을 건 쾌속질주를 감행한다.

한국형 스피드 블록버스터를 표방한 ‘퀵’은 ‘뚝방전설’과 ‘양아치 어조’ 등으로 개성 있고 에너지 가득한 영화를 연출한 조범구 감독 작품이다. 영화 퀵을 위해 5년을 준비했다니 그 결과물을 직접 체험해보자.

러닝타임: 115분 / 장르: 카액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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