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 더 리퍼
잭 더 리퍼
  •  기자
  • 입력 2011-07-19 12:52
  • 승인 2011.07.19 12:52
  • 호수 898
  • 44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대를 앞서간 연쇄살인마의 출현
‘잭 더 리퍼’는 현대 역사상 최초의 연쇄살인마, 영구미결 사건으로 남은 실화를 바탕으로 한 뮤지컬이다. 1888년 화이트채플에서 최소한 5명 이상의 매춘부들이 연달아 살해되는 사건이 발행했다. 살해방법과 살해 후 시신처리의 잔혹함 때문에 한동안 언급조차 꺼렸던 ‘살인마 잭’ (영어권에서 익명을 통칭하는 이름). 이 사건은 엄청난 충격을 주었고, 이후 수많은 연쇄 살인마들에게 영감을 주었다. 현재까지도 많은 범죄, 심리 전문가들이 그가 누구인지에 대한 열띤 토론을 벌이고 있으며 수많은 다큐멘터리, 영화, 애니메이션, 드라마, 소설 등에서 다뤄지고 있다.

이번 ‘잭 더 리퍼’는 다니엘 역에 안재욱, 엄기준, 이지훈, 살인마 잭 역에 신성우, 이건명 등 화려한 출연진을 자랑하고 있다.

살인마의 연쇄살인과 그를 쫓는 수사관, 사건의 정보를 제공하는 외과의사에 대한 이야기가 140분 동안 긴장감 있게 펼쳐진다.


* 시놉시스
1888년 런던, 강력계 수사관 앤더슨은 화이트채플 지역에서 연쇄살인으로 유명해진 ‘잭 더 리퍼’를 수사 중이다. 매춘부만 노리는 잔인한 살인 수법 때문에 언론에 공개하지 않고 조용히 수사하려 하지만 런던타임즈 기자 먼로는 코카인 중독자인 앤더슨의 약점을 이용한다. 결국 앤더슨은 먼로에게 기사를 제공하고 한 사건기사 당 천 파운드를 받는 거래를 한다. 이후 네 번째 살인이 일어나고 자신의 무능함에 폭발직전인 앤더슨 앞에 범인을 알고 있다는 제보자가 나타난다. 그는 미국에서 온 외과의사 다니엘이다. 앤더슨과 먼로는 다니엘의 증언을 듣게 되는데, 얼마 후 런던타임즈에 ‘잭 더 리퍼’의 예고살인 속보가 신문 1면을 장식하고 사건은 점점 더 미궁으로 치닫는다.


#공연정보
공연기간 7월 5일 ~ 8월 14일
공연장소 서울특별시 중구 충무아트홀
공연시간 화·목 오후 8시,/ 수·금·토 오후 4시, 8시,
일 오후 3시, 7시,
티켓가격 VIP 12만 원/ R석 10만 원/ S석 8만 원
A석 6만 원/ B석 4만 원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