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까지 44개 오지마을서 농기계 수리 및 안전사용 교육
[일요서울ㅣ산청 이도균 기자] 산청군이 본격적인 농번기를 앞두고 농업기계 순회교육으로 지역 농업인의 영농 편의 제공에 나선다.

순회교육은 농업기계 수리점과 거리가 먼 44개 마을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 순회교육팀이 직접 마을을 방문해 주민 대상으로 경운기와 관리기, 예취기 등 소형기종 농기계의 수리방법과 안전사용 요령을 교육하게 된다.
또 안전장치가 부착되지 않은 농기계에 대해서는 야광반사판을 부착할 계획이다.
현장 순회수리교육에 소요되는 부품대금은 산청군 조례에 따라 농가당 3만원까지 무상으로 지원된다.
산청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찾아가는 농업기계 순회수리교육이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연말까지 내실있게 교육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경남 양우석 기자 yangwosuk@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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