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전철관련 잘못된 주장 민사소송포함 적극 대응
[일요서울 |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최근 의정부경전철 진실을 요구하는 시민모임 회원 이 모씨 등 3명을 상대로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퇴거불응, 모욕죄로 의정부경찰서에 고소 현재 조사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2017 녹양동 주요업무보고회시 불특정 다수가 모여 있는 녹양동 주민센터 주출입구 앞에서 행사장 입장을 하고 있는 안병용 의정부시장을 향해 “박 대통령처럼 불통 시장님이 되시겠습니까"라는 고성을 질러 모욕한 사실이 있다고 적었다.
2017년 동 주요업무보고회(2017년 2월 2일부터~2월 14일까지 9일간 2개 행정복지센터 및 13개 동 주민센터 순회실시) 기간 동안 불특정 다수에게 배포한 전단지 상에 “안병용 시장은 시민들에게 사죄하고” 한 번도 시민들과 소통하지 않고” “조폭정치를 하고 있습니다”라며 있지도 않은 사실과 함께 실명 등을 적시하며 모욕한 사실과 이 모씨 페이스북에 "속 좁은 교수출신 시장님" 초심이 왕창 왜곡되셨으니~”등 9건을 게시하며 불특정 다수에게 무차별 유포해 모욕했다고 밝혔다.
또 의정부시는 최근 의정부경전철 파산신청 관련, 모 통신사를 상대로 언론중재위원회에 사실과 다른 보도에 대해 정정해 줄 것을 청구하는 언론조정도 신청한 상태이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의정부시는 의정부경전철주식회사와 파산에 따른 막대한 해지시지급금의 인정여부를 두고 법적분쟁을 앞두고 있는 중요한 시기에 있다”며 “일부 시민단체가 의정부시에 모든 책임을 전가하고 경전철 파산신청 관련한 의정부시의 정책 추진 타당성에 대한 불안과 불신을 야기함으로써 향후 사업시행자와의 법정대응에 불리하게 작용하여 의정부시의 재정지출이 급증하고, 결과적으로 시민들에게 피해로 돌아가 우려가 있기에 앞으로 민사소송을 포함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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