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또 지난 2월에는 서울시청 여자 축구팀을 비롯해 한양여자대학교와 명지대학교 축구팀, 그리고 광주대학교 여자 농구팀이 사천시청 농구팀과 한판 승부를 겨루고 친선을 도모하기도 했다.

시를 방문한 전지훈련팀은 1주에서 4주 정도 체류했으며 지난해보다 6190명이 더 많은 3만1580명을 유치했다. 이는 운동하기 좋은 천혜의 자연조건과 풍부한 해산물의 먹거리도 한몫했으나 체육인으로 위촉된 김양수 전지훈련유치단장의 적극적인 노력이 크게 이바지 했다.
시는 경남발전연구원 기초자료로 1박2일 기준 1인 7만4000원을 산정 했으며 이는 학부모 방문과 기타 경비 등 부대 효과를 감안하면 기대 이상으로 지역경제에 크게 도움이 되었다고 판단하고 있으며 올해 9월말에 정동생활체육공원에 축구장2면이 완공되면 내년 시즌에는 더 많은 전지훈련팀을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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