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온새미로 농법 농업인 교육 추진
진주시, 온새미로 농법 농업인 교육 추진
  • 경남 이도균 기자
  • 입력 2017-03-08 12:47
  • 승인 2017.03.08 12: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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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새미로 농법을 통한 친환경 고품질 농산물 생산 기대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진주시는 온새미로 농법으로 농약과 화학비료의 사용효과를 대체할 수 있는 농업기술을 확대 보급하고자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양일간 농업인회관 3층에서 온새미로 농법 대상농가 76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온새미로란 “자연 그대로, 언제나 변함없이”라는 뜻이 담겨있는 농법으로 약초, 산야초, 화훼류, 과채류, 엽채류 등의 농작물 수확 잔여물 등을 재처리해 재배하고자 하는 작물의 병해충 방제나 영양 및 생리활성을 촉진해 고품질 기능성 농산물을 생산하는 새로운 농법이다.
 
이번 교육에서는 최근 농산물의 소비 변화가 유기농산물, 무공해 식품, 기능성 농산물로 급격히 변하고 있어 친환경적 농산물의 품질을 고급화하고 기능성을 강화해 소비자가 요구하는 농산물을 지속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친환경적 체계 구축으로 신뢰를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시는 76농가, 12개 작목, 91ha를 대상으로 사업을 실시하고 점차적으로 확대 보급해 친환경 농가의 농가소득 증대와 온새미로 농법을 활용한 친환경 농법을 체계화해 재배면적을 확대해 나갈 수 있는 길을 열어줄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고품질의 기능성 농산물을 생산하고 충·균을 방제할 때 기피, 유인, 살충, 살균을 효율적으로 선택함으로써 환경 및 자연보호와 맥을 같이 할 수 있는 온새미로 농법 활용을 당부했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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