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신라에서 백제역사의 발자취 찾다
부여군, 신라에서 백제역사의 발자취 찾다
  • 충남 박재동 기자
  • 입력 2017-03-08 12:02
  • 승인 2017.03.08 12: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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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경주박물관 세계유산 백제특별전 & 경주역사유적지구 견학 실시
[일요서울 | 부여 박재동 기자] 부여군(군수 이용우)은 지난 6일 부여세계유산보존협의회 회원들과 세계유산사업단 직원 등 20여명을 대상으로 세계유산 백제 특별전이 열리고 있는 국립경주박물관과 경주역사유적지구 견학을 실시했다.

이날 견학은 2000년도에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경주역사유적지구 대릉원과 첨성대, 동궁과 월지 등을 견학한 후 특별전이 열리는 국립경주박물관에서 영남권 최초로 전시되는 부소산성 출토 유물인 금동광배 등 800여점의 전시물을 관람했다.

이날 견학에 참석한 세계유산보존협의회 도시경관분과 이치영 위원장은 “찬란한 백제의 유물을 신라의 왕경인 이곳 경주에서 보니 감회가 더 새롭다”며 “백제문화의 우수성을 세계인에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은 세계유산보존협의회를 중심으로 세계유산에 대한 올바른 가치인식과 주민정체성 확립을 위해 군민을 대상으로 교육, 답사 등 주민역량강화사업을 추진하고, 세계유산 지킴이를 발굴 육성함은 물론, 관내 고등학생을 중심으로 청소년알리미 운영, 세계유산 홍보대사를 활용한 인문학 콘서트 등 주민역량강화 사업에 중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다.

충남 박재동 기자 pd1025@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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