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국토청, 3월 안전점검의 날 재난취약시설 점검 실시
대전국토청, 3월 안전점검의 날 재난취약시설 점검 실시
  • 대전 박재동 기자
  • 입력 2017-03-08 11:49
  • 승인 2017.03.08 11: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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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현장 절개지 및 공용도로 낙석위험지역 등 중점 점검
[일요서울 | 대전 박재동 기자] 대전지방국토관리청(청장 김일환)은 3월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봄철 재난취약시설인 건설현장 절개지, 공용도로 기초옹벽, 낙석위험지역 등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김일환 청장은 지난 7일 국도37호선 인포-보은 2공구 도로건설공사 현장의 절개지 등을 직접 점검한 후 사고위험이 높은 해빙기를 맞아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간부들도 지반이 약화된 절개지와 비탈면의 안전상태, 구조물의 부등침하 여부 등을 점검하고, 대전청 건설현장(도로 27개소, 하천 10개소)에서는 재해 취약지구, 공사 우회도로 등을 자체 점검했다.

논산 충주 보은 예산 등 관내 4개 국토관리사무소에서도 해빙기를 맞아 도로 순찰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공용도로를 비롯한 국가하천 내 시설물을 일제 점검할 계획이다.

아울러, 해빙기 낙석산사태 등으로 인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하여 도로전광판과 현수막 등을 활용한 대국민 홍보를 강화한다.

대전국토청 관계자는 “봄철 해빙기에는 낙석, 사면붕괴 등 각종 안전사고 발생 빈도가 높아진다”며 “재해위험시설에 대한 철저한 사전점검을 실시 안전사고를 예방하겠다”고 밝혔다.
 
▲대전국토관리청장 낙석방지옹벽 절개지 점검(인포~보은2)


 

대전 박재동 기자 pd1025@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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