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근시장 7일 국토교통부 방문협의
[일요서울ㅣ사천 이도균 기자] 송도근 사천시장은 7일 항공MRO사업이 빠른 시일 내 추진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전반적인 추진계획에 대해 협의하는 등 전력투구하고 있다고 밝혔다.국토교통부는 국내 항공MRO사업체가 없어 외국으로 가서 항공기 정비 등을 함으로써 국부 유출 및 관련 기술습득 등에서 여러 가지 애로가 있는 것을 항공MRO 사업장을 조성하기 위해 정책발표를 했고 이에 사천시와 경상남도는 KAI와 협약으로 이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에 KAI는 지난해 7월 국토교통부에 항공MRO 사업계획서를 제출했고 국토교통부는 올해 1월 사천 항공MRO사업 현장을 실사한 이후 아직까지 사업 승인과 관련한 향후 추진 일정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표명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시는 항공MRO사업이 미래 50년을 책임질 신성장 동력산업으로서 항공우주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은 물론 지역 내 생산・조립에서 정비까지 항공우주산업 클러스터가 잘 조성되도록 노력해 오고 있고 국토교통부의 항공정비사업 승인계획 발표에 맞춰 기반시설 조성을 위한 각종 행정절차 진행에 박차를 가해 왔다고 밝혔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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