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과태료 체납자 징수활동 박자
산청군 과태료 체납자 징수활동 박자
  • 경남 양우석 기자
  • 입력 2017-03-07 18:38
  • 승인 2017.03.07 18: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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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2017년 상반기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 운영
[일요서울ㅣ산청 양우석 기자] 산청군이 강도 높은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활동에 나선다.
산청군청 전경
  산청군은 3월부터 5월까지 ‘2017년 상반기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산청군에 따르면 이번 정리기간에는 세외수입의 안정적인 관리와 자주재원 확충을 위해 체납자의 부동산, 급여, 예금압류 등 보다 실효적이고 강력한 처분절차를 중점 추진하게 된다.

또 △자체 제작한 과태료 납부 홍보 리플릿 배포, △납부안내 문자 메시지 알림제 시행, △생계형 체납자에 대한 분납 유도 등 맞춤형 징수활동도 병행 추진할 방침이다.

또 부군수를 단장으로 차량관련 과태료 관계부서가 참여하는 체납액 정리단을 구성해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에도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군의 지난연말 기준 이월체납액(일반회계) 17억8900만 원 중 차량관련 과태료 체납액은 53.3%인 9억5400만 원에 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세외수입금은 지역경제발전과 주민복지증진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기능적인 면에서 그 중요성은 날로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일제정리기간 중 재산 압류, 번호판 영치 등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체납액을 자진납부 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남 양우석 기자 yangwosuk@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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