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경찰서, 외국인 정착지원 및 치안협력 강화를 위한 MOU 체결
의정부경찰서, 외국인 정착지원 및 치안협력 강화를 위한 MOU 체결
  • 경기 북부 강동기 기자
  • 입력 2017-03-07 14:33
  • 승인 2017.03.07 14: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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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의정부경찰서(경찰서장 진종근)는, 유동 외국인 밀집도가 높은 의정부 행복로 및 의정부지하상가 일대의 민간 협력치안을 강화하고 외국인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7일 의정부외국인력지원센터, 의정부역지하상가상인회 등 세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의정부경찰서장, 의정부외국인력센터장, 의정부역지하상가 상인회장를 비롯해 외사경찰, 외국인력지원센터 관계자, 외국인 상인 등 총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의정부시에서 외국인 밀집도가 가장 높은 지역을 골라 지역 내 외국인 범죄예방 및 외국인 정착 지원을 위하여 세 기관 실무자들의 수시 간담회 개최, 의정부외국인력지원센터 통역인력 활용 등 상호 적극 협력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의정부경찰서와 의정부외국인력지원센터는 의정부역 지하상가 내 유휴공간인 문화공간을 활용, 외국인근로자들을 대상으로 범죄예방교실, 외국인근로자 운전면허 교실 운영으로 외국인들의 정착을 적극 지원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진종근 의정부경찰서장은 “행복로 및 지하상가 일원은 유동 외국인 밀집도가 높아 외국인 관련 범죄발생의 우려가 높은데 이번 세 기관이 적극 협력한다는 업무협약을 계기로 외국인 범죄예방 및 외국인의 안정적인 정착에 많은 발전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외국인 범죄피해 및 발생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경찰서에서는 외국인들의 안정된 사회정착을 위해 외국인 관련 기관 및 협조단체와 함께 치안협력 강화에 노력하고 있다.
 
 
 
 
 
 
 
 
 
 

경기 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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