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가 칼을 빼 들었다 공동주택 관리에 대한 본격적인 감사활동
의정부시가 칼을 빼 들었다 공동주택 관리에 대한 본격적인 감사활동
  • 경기 북부 강동기 기자
  • 입력 2017-03-07 13:41
  • 승인 2017.03.07 13: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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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주택관리 전문감사관 위촉
[일요서울 |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7일 제1기 공동주택 관리 전문감사관 15명을 위촉하고 공동주택 관리에 대한 본격적인 감사활동에 들어갔다.
회계, 노무, 시설관리 등 9개 분야의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전문감사관들은 관내 공동주택 단지 감사활동에 직접 참여하거나 자문을 하게 된다. 

위촉식에서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민·관이 협력하여 엄격하고 공정한 감사를 실시함으로써, 감사의 실효성을 제고하여 투명하고 부조리 없는 아파트관리 문화를 정착시켜 시민들의 재산과 권익을 보호하는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의정부시는 올해부터 기존의 주민청구감사 이외에 지적사항 이행여부 확인조사, 임대아파트 관리실태 감사, 신규입주단지 관리사무소 지도점검, 찾아가는 아파트 사랑방(좌담회) 운영, 등 다양한 예방감사를 실시하는 등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해 8월 공동주택관리법이 시행된 이후 10월 공동주택조사팀을 신설하고 관련 조례를 정비했다.

 
 

경기 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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