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취약계층 일자리 능력 개발을 위해
[일요서울 |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평생학습도시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교육취약계층 학습형 일자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7일 ‘2017년 희망카페 바리스타 교실(1기)’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1기 교육과정에는 저소득층,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족, 노인, 일반시민 등 12명의 교육생이 선발되어 이 날 개강을 시작으로 오는 5월까지 실습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통해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 및 창업능력 배양을 위한 총 56시간 과정의 전문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이 진행되는“희망카페 공간”은 바리스타 교실을 수료한 교육생들이 직접 운영하는 소규모 Take-out 카페로, 다양한 체험학습 프로그램 등을 통해 평생학습으로 희망을 키워가는 학습카페로서의 기능을 확대해 가고 있다.
이용기 평생교육청소년과장은 “힘든 여건 속에서도 열정을 가지고 교육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와 응원의 인사를 드리며 시민 누구나 소외됨 없이 학습권을 보장받으며 개인의 역량신장과 사회참여활동 증진을 위한 창조적 학습을 발현시키고 삶의 희망을 꿈꿀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지원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 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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