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포천 강동기 기자] 포천시(시장 권한대행 민천식)는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포천지사와 함께 도심공원 건강백세 운동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점점 만성질환이 증가함에 따라 건강생활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자가관리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건강백세 운동교실은 운동전문강사와 함께 도심공원 체육시설에서 건강체조 및 에어로빅을 혼용하여 음악에 따라 누구나 즐겁고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운영기간은 6일부터 11월 30일까지 9개월간이며 장소는 포천체육공원(19:00~20:00, 월·수·금)과 설운체육공원(19:30~20:30, 화․목․금)에서 진행한다고 말했다.
 
이병현 건강사업과장은 도심공원 건강백세 운동교실을 통해서 바쁜 일상생활 속에서 운동을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모르고 운동을 꾸준히 하기 쉽지 않은 지역주민들의 건강관리 능력 향상에 도움을 줄 것이며 고혈압·당뇨병·비만 등 만성질환 예방 및 의료비 절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경기 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