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내 민방위 비상급수시설에 A형간염 바이러스가 검출
경기도 내 민방위 비상급수시설에 A형간염 바이러스가 검출
  • 경기 북부 강동기 기자
  • 입력 2017-03-07 12:46
  • 승인 2017.03.07 12: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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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보건소 A형 간염 예방수칙 수칙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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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양주 강동기 기자] 양주시보건소가 경기도 내 민방위 비상급수시설에 A형간염 바이러스가 검출되어 감염예방 수칙을 발표했다. 

A형 간염은 바이러스가 장관을 통과해 혈액으로 진입 후 간세포 안에서 증식해 염증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로, 잠복기는 15~50일(평균28일) 이다. 

증상으로는 발열, 식욕 감퇴, 구역 및 구토, 암갈색 소변, 권태감, 복부 불쾌감, 황달 등 다른 바이러스에 의한 급성 간염과 유사하다. 

예방수칙은 올바른 손 씻기(30초 이상 깨끗한 물에 비누로 손 씻기, 끊인 물 마시기, 음식은 충분히 익혀서 먹기, 채소, 과일은 깨끗이 물에 씻어 껍질 벗겨 먹기, 위생적으로 조리과정 준수하기이다. 

또 위생적인 조리과정으로 칼, 도마, 등 조리 기구는 조리 후 소독하기, 생선, 고기, 채소 사용 조리 기구는 구분하여 사용하고, 설사 증상이 있는 경우 및 손에 상처가 있는 경우는 조리하지 않기 등이다. 

시 관계자는 A형간염 바이러스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양주시보건소로 방문해 검사를 받도록 하고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키고 주변 환경을 깨끗이 관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기 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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