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회계년도 지방세 체납정리 시군평가 최우수
[일요서울 | 파주 강동기 기자] 파주시가 2016 회계연도 지방세 체납정리 경기도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로 선정돼 경기도 기관표창을 수상한다. 이는 지난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된데 이어 올해 최우수기관에 선정된 것으로 전 직원이 합심해 지방세 체납액 징수에 노력한 결과다.

파주시는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 채권추심전문가 2인으로 구성된 현장징수 독려반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가택수색 및 동산압류 실시와 체납차량 번호판영치반 주야간 상시 운영, 압류부동산 공매, 신용카드 매출채권 압류, 예금·보험 압류, 관허사업 제한, 명단공개 등 지속적이고 강력한 체납처분을 실시해왔다. 그 결과 전년도 이월체납액 356억 원 중 45.2%인 161억 원을 징수하는 성과를 거뒀다.
파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성실납세자와의 형평성 차원에서 체납액 징수활동을 강화해 세금은 반드시 납부해야 한다는 납세의식 제고에 노력할 것”이라며 “또한 납세자가 다양한 방법으로 지방세를 납부 할 수 있도록 납세서비스 시책을 적극 발굴하여 홍보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기 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