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진천군, 지역사회중심 재활사업 서비스 추진
충북 진천군, 지역사회중심 재활사업 서비스 추진
  • 충북 조원희 기자
  • 입력 2017-03-07 10:44
  • 승인 2017.03.07 10: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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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장애인의 재활 촉진과 사회참여 증진을 도모하는 사업
[일요서울ㅣ진천 조원희 기자] 충북 진천군은 7일 장애인의 재활 촉진을 위해 지역사회중심 재활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중심 재활사업은 지역사회 장애인이 더욱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보건소를 중심으로 지역사회의 인적, 물적 자원을 활용해 지역사회 장애인의 재활 촉진과 사회참여 증진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군은 보건소 재활치료실의 운동기구를 이용해 재활운동과 병행하여 장애인의 정서적 지지를 위한 독서 치유 프로그램 실시, 질환별 그룹운동을 시행할 계획이다.

또 순차적으로 명상 프로그램, 장애이해교육 강사양성, 집단 심리 치유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달환 보건소장은 "이번 사업이 장애인의 재활을 촉진하고 사회참여를 증진시키는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관내 장애인들이 더욱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하고 체계적인 재활프로그램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관내 등록 장애인 중 보건소의 지역사회중심 재활사업 서비스를 이용한 장애인은 총 238명으로 지체장애인 71명, 뇌병변 장애인 58명, 지적장애인 34명, 기타 75명 순이다.

 

충북 조원희 기자 e-gana1004@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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