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홍보영상 콘티·프로그램 3개 분야 750만원
[일요서울ㅣ함양 양우석 기자] 관광객의 지속적인 요구를 받아들여 올해부터 축제시기를 여름에서 가을로 전환한 함양산삼축제가 산삼축제를 보다 참신하고 젊은 감각으로 돋보이게 할 전국공모전을 실시한다.함양군은 6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8주간 웹툰·홍보영상 콘티·프로그램 등 총 3개 분야 전국 공모전을 연다고 밝혔다.
최우수 150만 원 등 320만 원이 주어지는 웹툰은 함양산삼·심마니·항노화·건강·장수를 키워드로 산삼축제 스토리로 엮은 10컷 이상 완결본이어야 하고 최우수 150만 원 등 320만 원이 주어지는 홍보용 영상 콘티는 산삼축제 홍보 영상으로 쓰일 30초 분량 스팟광고 스토리보드 형식이다.
최우수 40만 원 등 총 11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지는 프로그램 부문은 산삼의 우수성을 축제이미지로 구체화하는 독창적인 내용, 젊은이 참여율을 높이는 체류형 야간프로그램,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유희성과 대동 단결성을 높이는 내용 등 창의적인 내용이면 어느 것이나 가능하다.
산삼축제에 관심있는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응모희망자는 군 홈페이지에서 서식 등을 내려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응모작은 내외부 심사위원회를 통해 독창성·실현가능성·지속성·표현성 등을 토대로 심사하게 되며, 당선작은 마감이후 군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게 된다.
한편 군은 앞서 지난 2014년에도 프로그램·웹툰·캐릭터 3개 분야 공모전을 실시해 산삼을 귀엽게 형상화한 ‘사니 사미’ 캐릭터를 발굴한 바 있으며 산삼축제를 비롯해 다양한 함양행사에서 주요 홍보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다.
경남 양우석 기자 yangwosuk@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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